[헤럴드POP=안태현 기자] 10대들의 우상 H.O.T의 막내, 이재원이 돌아왔다.
5일 오후 4시 5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과 개그맨 한민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재원은 "올드스쿨 시청자 분들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창렬이 형님과 민관씨를 보니 참 반갑다"며 청취자들에게 오랜 공백을 깨고 인사했다.
김창렬은 이재원에게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재원은 "군대 다녀오고 나서 3년 정도 중국에서 활동을 좀 했어요. 사실 조금 많이 놀았다"고 근황을 밝혔다.
H.O.T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창렬은 젝스키스의 컴백을 예로 들며 H.O.T의 컴백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이재원은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사실 작년에 컴백을 하려 준비를 다 했었다. 방송 직전까지 갔지만 예상치 못한 일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빠른 시일 안에 컴백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H.O.T 컴백 의지를 내보였다.
이어 H.O.T의 'CANDY(캔디)'활동 당시 고유번호로 가지고 있었던 '48번'에 대한 사연도 이야기 했다. 이재원은 "각 멤버들의 번호는 고등학교 때 학급 번호였다. 나는 키가 커서 48번"이라고 밝혀 자신의 큰 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활동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재원은 같은 DJ활동을 하는 장우혁에 대해 "우혁이형은 스케일이 컸다.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역시 "내년에 UMF라든지 종합운동경기장 같은 큰 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DJ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똑같이 마른 한민관과 같이 듀엣으로 활동을 하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이재원은 "이윤석 형을 포함해 세 명 같이 '갈비쓰'로 활동하면 되겠다"라고 받아치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이재원은 과거 H.O.T의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재원은 "처음으로 미용실을 다른 곳에 예약을 했다. 그런데 딱 미용실에 도착했는데 팬들이 있었다"는 사연과 더불어 "전화기 번호를 바꾸면, '오빠 개통을 축하드려요' 문자가 왔다"며 H.O.T 시절 높았던 인기를 다시금 회상했다.
방송 말미에서 이재원은 "오늘 정말 스튜디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 EDM DJ와 방송을 통해 활동을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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