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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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김지원이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김지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에서 뉴스 데스크에 앉고 싶었지만, 백화점 인포 데스커가 된 최애라 역을 맡았다. 그는 “나 또라이야”라며 목청 높여 싸우고, 혼란스러운 감정에 “난 쿨하지 못한 촌년이라 착각해. 그니까 돈 터치”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으며 똑 부러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극중 최애라는 남자에게 의존해 사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남자를 책임지려 한다. 때문에 20년 지기 친구를 위해 합의금으로 결혼 자금을 내놨고, 그의 옛 여자친구 박혜란(이엘리야)에게 “고동만한테 가려거든 나부터 제끼고 가”라는 철벽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특히 최애라는 꿈을 꾸기 늦은 나이고,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재도전을 알렸다. 꿈을 향한 열정을 보인 것. 지켜주고 싶은 연약함 대신, 제 사람을 지키려는 든든함과 내숭보단 멋짐이 폭발하는 최애라에게 “이런 여주 또 없다”는 애정 어린 반응이 이어지는 이유다.

‘쌈, 마이웨이’ 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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