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신일이 배신자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극본 김원석) 14회에는 모병도(전국환 분)가 모승재(연정훈 분)에게 남긴 비자금에 가까워지는 송미은(채정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은이 자신들이 찾고 있는 테이프에 모승재에 대한 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말에 김설우(박해진 분)는 “송산을 해결하지 않고는 당신이 말한 어둠의 세력들은 완전히 끊어내지 못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송미은 역시 이를 모르지 않았기에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이었다.

모승재는 송미은이 비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모병도로부터 넘겨받은 관리책을 공개했다. 모승재는 자신들이 돈을 준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는 녹화분을 공개하며 “누구한테 돈을 줬는지 기억하는 거, 그게 사람을 움직이는 거지”라고 자신했다. 송미은은 이런 모승재에게 “당신한테만 알려줬는데 왜 나한테”라고 물었다. 모승재는 이에 “이제부터 이 방은 당신 거니까”라며 완벽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 사이 김설우는 모병도 회장의 사냥터인 가평을 찾아갔다. 이미 석달 전에 요원 Y가 이곳을 다녀갔다는 걸 알게 된 김설우는 그 역시 빈손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고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송미은은 모병도 회장이 모승재만 볼 수 있도록 남긴 유언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수사는 새로운 물꼬가 트이는 눈치였다.

김설우는 벡의원(천호진 분)이 송미은과 모승재의 아들을 납치하려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설우는 백의원이 일을 벌이기 전에 미리 아이를 빼돌렸고, 이 일로 모승재의 신임을 얻게 됐다. 뭐든 해주겠다며 계열사를 제안하는 모승재의 말에 김설우는 목각상을 요구했다. 별 의심모승재는 김설우에게 목각상을 내밀었다.

송미은은 모병도가 남긴 유언장을 빼돌려 김설우에게 넘겼다. 김설우는 모병도의 유언장에서 드디어 단서를 발견했다. 자신을 찾아와 이별을 고하는 차도하(김민정 분)에게 김설우는 하루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모승재의 비밀방에 접근한 김설우는 드디어 금고의 문을 열게 됐다. 김설우는 백의원과 고스트 요원 1세대 자료를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모승재가 그의 침입사실을 알게 됐다. 김설우는 이검사(정만식 분)에게 이를 넘기고 차도하를 찾아갔다. 이제 더 이상의 임무가 없다는 김설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휴대전화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바로 국정원장(강신일 분)이 배신자였던 것. 이검사는 결국 사망에 이르며 김설우의 앞에 또다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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