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꽝PD의 2주 연속 웃음 홈런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 2회에는 박명수도 춤추게 만드는 꽝PD의 연출 능력이 그려졌다.

꽝PD의 연출 스타일은 이날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오직 낚시에 성공하는 자에게만 향하는 꽝PD의 카메라 렌즈에 티격태격하던 박명수마저 길들어져 가는 모습이었다. 특히나 참돔 낚시에 성공한 고영배가 원샷을 받기 시작하자 박명수는 “부러워”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꽝PD는 선상 낚시 이후 다음 스케줄부터 유독 서두르는 행동으로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낚시방송에서 난데없이 제트스키 도전을 하는가하면, 이유 없는 보트탑승이 이어졌던 것.

박명수와 출연진들은 식사를 위해 향한 펜션에서 꽝PD의 이유 있는 ‘서두름’을 깨닫게 됐다. 펜션 사장님과 제트스키 운전자가 동일 인물이었던 것. 꽝PD는 그제야 프로그램 협찬사였다는 것을 밝혔다. 백숙으로 식사를 하고 난 후에도 꽝PD의 수상한 행보는 계속됐다. 이번에는 나전칠기 도전을 위해 이동을 하겠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갑자기 낚시하다 왜 나전칠기를 해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와 오상진은 각각 부친, 장인어른과 함께 실버 예능에 도전했다. 난생처음 접한 리듬댄스에도 출연진들은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평소 근엄한 장인어른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의 부친은 아들에게 ‘해오화’ 댄스에서 밀리자 감춰왓던 지루박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재능 방출에 나섰다. 드디어 다가온 결전의 날, 리듬댄스를 위해 녹화장으로 변신한 카바레에서 경연이 시작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박명수는 “저 분이랑 우리 박감독님(꽝PD) 만나면 큰일 나겠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수홍, 남희석, 김수용은 유목 예능을 이어나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일은 바로. 낙타 길들이기였다. 150마리 낙타에게 물주기, 털 손질, 젖 짜기까지 난생처음 해보는 경험에 박수홍은 패닉에 빠져들기도 했다. 하지만 남희석은 놀라운 적응력으로 몽골 진출까지 꿈꾸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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