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메이데이’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발랄한 에너지를 뽐냈다.

에이프릴은 지난 5월 29일 신곡 ‘메이데이(MAYDAY)’를 발표하고 음악방송 컴백무대를 소화했다. ‘메이데이’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비상상황을 뜻하는 '메이데이'라는 단어로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곡. 에이프릴의 상큼한 에너지를 담았다.

에이프릴은 ‘메이데이’로 아케이드 업 템포 팝 댄스 장르에 처음 도전해 에이프릴 지닌 신선하고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동안 청정돌의 맑은 에너지와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줬다면, 이번엔 통통 튀는 에너지로 에이프릴만의 청정 매력을 또 다른 결로 표현했다.

특히 컴백 무대를 통해 드러난 퍼포먼스가 에이프릴의 매력과 음악에 맞아떨어졌다. 에이프릴은 통통 튀고 신나는 '아케이드 업 템포 팝 댄스'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초첨을 맞춰 안무를 만들었다. 평소에도 가지고 있는 매력이 각기 다른 에이프릴 멤버들의 이미지에 따라 중간 중간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첫 번째는 '언제까지 어깨 춤'이다. 1절 '오늘 따라 왜이렇게 네가 멋져보여', ‘오늘따라 왜 이렇게 네가 예뻐 보여’ 파트에서 선보이는 동작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소녀의 수줍음을 표현했다. 애교 있게 어깨를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며 수줍어하는 모습이 에이프릴의 청정하고 귀여운 매력과 닮았다.

두 번째는 ‘러브콜 춤’이다. 후렴구 '메이데이~ 메이데이~'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실제로 구조요청을 하듯 손으로 전화모양을 만들어 흔드는 동작을 추가했다. 곡 마지막 부분에도 같은 동작이 들어가는데 한 번 튕기면서 전화를 받는 듯한 안무로 색다른 느낌을 줬다. 더불어 노래 중간 호루라기 소리가 나올 때에는 실제로 호루라기를 불듯 동작을 취하며 멤버들이 각자 선보이는 표정연기도 또 하나의 볼거리.

마지막 포인트는 예나와 레이첼의 ‘헬프미(Help me) 춤’이다. 2절 벌스에서 예나와 레이첼이 차례로 선보이는 ‘헬프 미 라잇 나우’ 파트의 춤으로, 에이프릴 내에서 공식 빵빵즈(00년생이라 해서 붙여진 별명)인 예나와 레이첼인 애교가 담긴 귀여운 모습을 극대화 시키고자 고안한 안무이다. 양 팔을 위로 쭉 뻗어 도움을 요청하러 무대 앞으로 이리저리 뛰어나오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에이프릴은 음악방송마다 서로 다른 스타일로 무대를 소화하면서 캐주얼하면서 청정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다양한 컬러로 통통 튀면서 여성스런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MBC ‘쇼!음악중심’이나 SBS ‘인기가요’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새롭게 해석한 캐주얼하면서 소녀 같은 매력을 담았다.

에이프릴은 ‘메이데이’ 활동으로 그들만의 상큼발랄한 청정돌의 매력을 계속해서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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