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재정, 백아연, 고영배가 공감가는 이야기를 펼쳤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박재정, 백아연, 고영배가 출연했다. 이들은 '미친 제목 짓기, 풉' 코너에서 영혼 없는 리액션에 관해 수다를 떨었다.

먼저 최화정은 "오랜만에 나를 보는 사람들이 내게 그대로라고 말하고는 한다. 그런데 (사실이) 아니지 않은가"라며 "이제 그런 말을 들으면 정색한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사연을 통해 "화장품 매장에서 립스틱을 다 발라 보기도 전에 예쁘다고 하는 것"을 추가했다. 고영배는 "노래방에서 부장님이 한 소절 부르기가 무섭게 왕년에 가수 준비 하셨냐고 묻는 것도 비슷하다"라며 청취자의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고영배는 "나는 가끔 파마를 한다. 과하게 될 때가 있는데, 모두가 괜찮다고 해준다. 그러나 친한 지인은 내 머리를 놀린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영혼 없는 이야기에 한창이던 이들은 공감을 자아내는 사연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최화정은 "급할 때 전화가 오면, 미운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정, 백아연, 고영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박재정의 신곡 '여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난 5월 19일 발매된 '여권'은 '2017 월간 윤종신 5월호'에 담긴 곡이다. 이와 관련해 최화정은 "곡이 잘 안 되면, 윤종신 프로듀서가 뭐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박재정에게 물었다. 박재정은 "아직 그렇지는 않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다이어트 할 때면 왜 꼭 가족이 맛있는 걸 사오냐는 사연에도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최화정은 "밥 없을 때 밥을 찾고, 밥 있을 때는 라면 찾지 않냐"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화정과 백아연, 박재정, 고영배는 기계를 잘 고장내거나 깨트리는 사람, 신발을 곱게 신는 사람, 험하게 다루는 사람 등을 이야기하며 청취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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