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과학자들이 분야를 망라한 사회 이슈들을 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방송된 tvN '밝히는 과학자들'에서는 MC 서장훈과 원종우, 이정모, 김범준, 이종필, 한재권이 출연해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출연자들은 랜섬웨어와 비트코인에 관해 토론했다. MC 서장훈은 "사상 최악의 랜섬웨어가 전 세계를 해킹의 공포로 몰아 넣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한재권은 "랜섬웨어란 컴퓨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암호화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곧이어, 서장훈은 과학자들에게 "해커들이 비트코인을 요구했다고 한다"며 비트코인에 관한 설명을 요청했고, 한재권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통화로 1비트코인은 약 31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랜섬웨어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전문가를 찾아가 암호를 풀어주는 '워너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C 서장훈과 과학자들은 우리나라의 안보 불감증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외국에 있을 때 한반도의 위기론에 특히 민감한 것 같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농구 선수 시절의 일화를 소개했다. 서장훈은 "외국인 농구 선수를 섭외할 때,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선수들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선수의 부모님께서 한국의 안보 상황을 우려해 반대를 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재권은 "한반도는 전쟁 위험지역이 맞다. 중동 지역과 같은 급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사드 이슈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재권은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최종 단계에서 사드가 미사일을 요격한다. 하지만, 북한에서 핵무기가 아닌 생화학 무기를 발사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자들은 "사드는 미국에게는 좋지만 우리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입을 모았고, 한재권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은 낮다. 사드 이슈의 핵심은 사실 레이더이다. 중국 역시 레이더로 인해 반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전쟁에 대비하는 방법에 관해 "미래전은 사람이 전쟁을 하지 않는 전쟁이다. 이미 무인 장갑차, 엑소 스켈레톤 등이 등장했다. 미래식의 한국군과 재래식의 북한군이 대결을 한다고 할 때, 대한민국이 훨씬 우월한 전력을 가지면 북한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N '밝히는 과학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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