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도 ‘프로듀스 101 시즌2’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펜타곤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공연장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세레모니(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타이틀곡 ‘예뻐죽겠네’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정오 새 앨범을 발표한 펜타곤은 지난해 12월 ‘파이브 센스(Five Senses)’ 이후 오랜만에 컴백했다. 그 사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프로젝트 싱글, 직속 선배 비투비 정일훈이 선물한 ‘뷰티풀(Beautiful)’을 발매한 바 있다. 멤버 후이와 이던은 현아와 함께 트리플H로 활동했다. 트리플H는 ‘365 프레쉬(Fresh)’를 통해 펜타곤과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활동은 후이, 이던, 우석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콘셉트 평가 경연곡 ‘네버(NEVER)’를 프로듀싱했다는 것. ‘네버’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와 화제성에 힘 입어 여러 경연곡 중에서도 역대급 음원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관해 후이는 “좋은 기회가 와서 큰 프로그램에 곡을 줬다. 대중이 좋은 반응을 주셔서 정말 꿈만 같다”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우석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라이관린 연습생을 언급하며 “라이관린이 닮고 싶어하는 ‘우석 형’이 바로 저”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프로듀서로 뚜렷한 성과를 얻은 이들은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펜타곤의 ‘예뻐죽겠네’는 힙합과 락앤롤을 접목한 흥겨운 노래다. 연인에 대한 넘치는 마음을 톡톡 튀게 표현했다. 전작들과 이어지는 느낌도 준다. 무대 위에선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가 인상적이다. 키노는 즉석에서 어깨를 흔드는 안무를 선보이며 “흥 하는 츤데레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신곡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후이는 “펜타곤도 더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대중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꾸준히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하다보면 저희를 알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성적에 연연하면 부담감 때문에 저희의 새롭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 할까봐 그런 고민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석은 “만약 저희 노래가 차트인을 한다면 공개방송에 찾아주시는 팬 분들에게 커피를 사드리고 싶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펜타곤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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