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23년 절친 김숙과 송은이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 빵빵 터뜨리는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 134회에서는 '원조 걸크러시들의 냉장고 1탄'으로 김숙과 송은이가 출연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첫 등장부터 진정한 걸크러시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프로 입담꾼의 면모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등장한 김숙과 송은이에 대한 셰프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최초 입장 번복을 하며 다시 입장했을 때, 새로운 반응을 보이기를 셰프들에게 요구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셰프들의 억지로 꾸며진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다시 입장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서로를 디스하며 32년 케미의 진면목을 보였다. 송은이는 김숙에 대해 "김숙의 토크는 100% 화학조미료다, 사실이 없는 얘기도 막 지어내서 말한다"라고 폭로했다. 김숙은 이에 "제가 토크계의 김풍입니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숙은 "김숙은 앞으로 5년 더 인기가 있을 것이다"라는 송은이의 말에 "은이 누나가 사람을 더럽게 못봐요"라고 디스를 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 공개에서도 김숙은 스님에게서 받은 고추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절밥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저는 크리스천이다. 크리스천도 절밥을 좋아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냉장고 대결에서도 김숙은 꾸밈없는 평가를 내렸다.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 "짜"다며 바로 혹평을 내리는가 하면, 김풍 음식이 난생처음 먹어보는 식감이라고 말하며 김풍의 멘탈을 흔들었다.
송은이와 김숙은 남다른 케미를 내보이며 긴장이 넘치는 경연장을 웃음으로 채우게 했다. 맛있는 멘트들이 가득 차려진 식탁이었다. 김숙은 '10분 요리 대결'을 제안하는 등 그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여주지 않은 신선한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한편 첫 번째 요리대결에서는 김풍을 상대로 이연복 셰프가 우승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이재훈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맞붙었다. 이재훈 셰프는 이 대결에서 5개월만의 우승을 거두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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