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베테랑 사랑꾼으로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은봉희는 노지욱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밀당의 정석을 보여줬다.
앞서 노지욱은 은봉희에 "제발 나 좀 좋아해주라", "기다릴게, 천천히 와"라며 사랑을 고백, 은봉희가 이에 얼른 대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은봉희는 노지욱에 쉽게 답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답하겠다. 그런데 다른 날 정식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내일모레 쯤?"이라며 노지욱을 애태웠다. 이에 노지욱은 "은봉희, 너 진짜 선수 같아"라면서 미소 지었다.
그리고 15일 방송분에서 은봉희는 "오늘부터 1일 하자. 우리 사귀자"고 노지욱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길고 길었던 고민 끝에 은봉희가 노지욱을 받아들인 것. 이로써 은봉희, 노지욱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어 은봉희는 커피를 타고 있는 노지욱에 기습 뽀뽀하며 시청자의 설렘을 유발했다. 노지욱은 그 모습에 키스를 하려 했으나, 은봉희의 "1일 기념은 여기까지"라는 말에 막히고 말았다. 홀로 남은 노지욱은 "제법인데, 녀석"이라면서 혼 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처럼 은봉희는 노지욱과의 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는 듯 보이지만, 이전에는 그 반대였다. 과거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술을 같이 마시자며 소주잔을 먼저 내밀기도 했고, "방문 꼭 잠그고 자라"면서 아찔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잠자고 있는 노지욱을 넋 놓고 바라보다 걸리는 등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적극적인 대쉬와 치고 빠지기를 오가며 노지욱의 마음과 신경을 이끈 은봉희였다. 결과 은봉희는 시청자가 그토록 바라왔던 달콤한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그의 연애 실력이 자아낼 노지욱과의 또 다른 사랑에 기대가 모인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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