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나미-이현정-김민경 그리고 정명훈, 네 남녀의 치명적 개그가 통했다.
1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오나미, 이현정, 김민경이 정명훈을 둘러싸고 치명적 개그를 선사했다.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는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이 정명훈을 가운데에 놓고 둘러쌌다. 김민경은 “이제서야 우리가 솔로인 이유를 알았어”라며 유혹적인 눈빛을 발사했고 정명훈이 자신이 이유를 말하겠다 했지만 세 여자에 의해 가로막혔다.
김민경은 “그런 말이 있어.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그 동안 남자들이 용기가 없었던 거야”라며 답을 내놨고, 오나미-이현정은 남자들에게 용기 내서 고백하라며 치명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명훈은 “남자분들 도망가세요”라며 질겁했다.
김민경은 해변가에서 태닝하려고 누워있는데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물을 뿌리더니 바다에 던졌다고 말했고, 정명훈은 “해변에 떠밀려온 바다 코끼리인 줄 알았나 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코너 ‘볼빨간 회춘기’에서는 노인정에서 1인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할배 유민상, 송영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상은 “너 길 좀 조심해야 쓰겄다”라며 장난감 자동차를 보냈고, 송영길은 “난 이미 끝났어”라며 절규했다. 이에 양선일이 장난감 차를 잡고 이렇게 끄면 되지 않냐며 어이없어 했고, 송영길은 “역시 39년생이라 패기가 있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송영길은 유민상에게 “이러지 말고 대장끼리 일대일로 붙자”고 제안했고, 유민상은 크게 비웃었다. “가보자!”라며 의자에서 일어난 유민상은 오랜만에 몸 좀 풀어야겠다며 고개를 돌리다 목이 꺾였고, 이에 다른 송영길이 “자네 주려고 양갱도 가져왔었는데”라며 슬퍼하자 바로 눈을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볼빨간 회춘기’는 노인정을 사수하려는 노인들을 그린 코너이고,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여사친들과 어벙한 남사친의 대화를 코믹하게 다룬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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