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드림콘서트'가 올해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14일 SBS를 통해 지난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3회 2017 드림콘서트'가 전파를 탔다. 터보부터 엑소, 샤이니 태민, 빅스, 비투비, 레드벨벳, 세븐틴, 트와이스, NCT 127, NCT 드림,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라붐, 소나무, 24K, 빅플로, 오마이걸, CLC, 에이프릴, 맵식스, 로미오, 다이아, B.I.G, 스누퍼, 우주소녀, 프리스틴, 구구단까지. 많은 선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여 5만여 명 관중들로부터 함성을 받았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이라는 특별한 부제를 갖고 있는 만큼 보다 뜻 깊은 무대들이 펼쳐졌다. 마지막 엔딩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전 출연진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열창했다. '버터플라이'는 지난 2009년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국가대표'의 OST. '국가대표'가 동계올림픽 종목이기도 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드림콘서트'의 취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날 MC로서 호흡을 맞추며 많은 무대를 소개한 배우 이선빈과 슈퍼주니어 이특, 세븐틴 에스쿱스는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같은 시간"이라고 '드림콘서트'를 소개했다. 실제로 많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는 누군가에게 꿈이자 축제의 장이었다. '드림콘서트'는 올해도 역시 화합의 장관을 만들었다.
오후 11시 10분부터 익일 오전 1시 10분까지 약 2시간 가량 편성된 '드림콘서트' 방송은 현장 못지않은 열기를 갖고 있었다. 출연 가수들의 팬덤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했다. 현재 공백기를 갖고 있는 엑소, 태민, 비투비, 레드벨벳 등의 팬들은 오랜만에 방송으로 만나는 무대에 더욱 환호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는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23회 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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