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해체를 선언한 걸그룹 씨스타 네 멤버 효린, 보라, 다솜, 소유가 씨스타 이후 2막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보라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스타 멤버 보라가 ‘윤보라’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제 2의 연예계 무대에 도전한다”며 “앞으로 연기자로, 예능인으로 때로는 다시 무대에 오르는 퍼포먼서로서의 윤보라를 전폭 지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라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7년이 마무리가 되고 새로운 길을 위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보라가 아닌 윤보라의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윤보라가 새 둥지를 찾은 가운데 남은 3인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효린 또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를 떠날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지난 12일 SBS 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에 매니저 대동 없이 혼자 스케줄을 소화했다. 계약이 끝난 이후 첫 공식 행사였던 지난 10일 ‘2017 UMF’ 무대까지만 해도 스타쉽과 함께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효린 또한 보라를 이어 스타쉽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소유는 해외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다솜은 스타쉽 스태프들과 함께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를 소화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계약이나 새로운 소속사 물색은 휴가를 끝내거나 촬영이 마친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스타쉽과 전속 계약 만료를 맞이한 올해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하며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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