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탈모 관리를 위해 아내와 함께 탈모전문병원을 찾은 이윤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직접 머리를 감겨주고 두피 마사지를 해주며 탈모로 인해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머리를 감고 텅 빈 머리숱을 보고나면 측은하다"며 탈모 고민을 고백했다. 이윤석은 적은 머리숱을 가리기 위해 부분 가발과 흑채를 사용했고, 이윤석의 한의사 아내는 남편의 울긋불긋한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는 이윤석에게 탈모전문병원을 찾아가 두피를 진단해보자고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윤석의 아내는 "신혼 초에도 남편이 두피가 가렵다고 하고, 비듬과 상처가 많아서 늘 집에서 관리를 해줬다. 하지만, 아이 출산 후 남편 두피 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았다"며 병원을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윤석은 "아이도 머리숱이 없고 M자형이어서 미안함을 느낀다. 나도 머리가 없지만 친할아버지, 친증조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증조할아버지도 머리가 없으셨다. 이런 고통과 시련을 승혁이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탈모전문병원에서 전문의는 "이윤석의 모발 상태가 정상 모발에 비해 현저히 숱이 적고, 탈모 5단계 중 3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윤석은 두피 치료를 받기로 했고, 치료 중 아내의 손을 꼭 붙잡고 엄살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이윤석의 아내는 남편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며 올바른 샴푸법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남편의 두피 마사지를 해주며 탈모로 힘든 남편의 기분을 맞춰주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출연자들은 이윤석의 아내를 보며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이윤석의 방송을 보고 박명수가 진짜냐고 묻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머리숱 부자 이한위는 "두피관리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1년에 20회 정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두피 관리 비결을 밝혔다. 또한, 문희준은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는 따뜻한 물로 스프레이를 먼저 녹인 후 샴푸를 할 때는 두피부터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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