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김수형기자]구도치(박윤재)와 윤설(손여리, 오지은)이 잃어버린 딸의 사진을 입수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치와 윤설이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구도치와 윤설(손여리)는 잃어버린 딸 봄이의 몽타주를 만들면서 "드디어 봄이 얼굴 나왔어요 이제 봄이 찾는 건 시간 문제에요"라며 기뻐했다. 몽타주를 품에 안은 윤설 역시 "봄아 기다려 엄마가 널 꼭 찾으러 갈게"라며 눈물을 흘린 것.

이어 구도치는 윤설에게 "입양센터랑 보육원 다 돌려봐요, 방송쪽도 내가 섭외해놨어요 내일 아침 생방송으로요"라면서 "윤설씨가 직접 나가서 딸 찾는다고 하면 보미 얼굴 아는 사람이 나올 수 있구요"고 제안하자, 윤설은 "나 방송나가면 안된다구요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진행해요"라며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선뜻 나설 수 없었고, 이를 알리 없는 구도치는 "혹시 우리 식구들이 볼까봐서 그래요? 방송 나가면 윤설씨 과거가 만천하에 공개되는건데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윤설은 "내가 손여리라는거 세상에 공개되는 거에요"라며 독백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짓눌러야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구도치는 조카 마야의 친구가 영국에서 왔다는 얘기를 듣곤 "인사나 할까, 우리 마야 영국친구 어떻게 생겼나볼까"라며 아이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마침 홍지원(배종옥)에게 혼나고 있던 아이들은 이불에 몸을 숨겨고 그 탓에 구도치는 봄이의 얼굴을 보지 못한채 내려가야했던 것.

이어 윤설로부터 조작 간호사가 봄이를 데리고 영국으로 갔다는 소식을 알게 된 구도치는 다시 알아보겠다는 말을 윤설에게 전하며 아이들이 있는 식당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음식이 맞지 않아 구토 증상이 있던 아이는 화장실로 향했고 또 한번 구도치와 엇갈리게 됐다.

한편, 구도치는 수소문 끝에 영국에서 온 보미 사진을 접수, 윤설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두 사람은 몽타주와 닮은 보미의 얼굴을 알아본 것. 하지만 봄이는 구도치의 조카 마야의 영국친구로 한 집안에 있었고 이들이 또다시 엇갈리지 않고 만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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