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아이돌과의 동거를 꿈꿨던 은정이 피오, 태환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발칙한 동거'에서는 은정 집에 동거생활을 시작한 피오와 태환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은정집에 모인 피오와 태환은 점심 메뉴를 고민, 이때 은정은 "난 피자먹고 싶다"고 하자, 동생들은 군말없이 이를 따랐다. 이때 과거 기계치 모습을 드러낸바 있던 피오는 피자 주문을 하던 중 어플리 케이션 주문 시스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피오는 "배달 음식은 전단지로 주문해야 하는 거아니냐"면서 일편단심 아날로그형 인간의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태환은 "앱에도 다 있다"면서 멤버쉽 VIP 혜택으로 30% 할인 받는 위엄을 보인 것. 디지털 능력자 태환에 피오와 은정은 "태환이 없으면 어쩔 뻔했냐"며 기뻐하면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쳤다.

특히 피오와 태환은 "누나 데뷔 연도가 어떻게 되냐"고 은정에게 물었고, 1999년도 데뷔란 말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피오는 "저는 그때 6살이었다, 누나 풀하우스 나올때 초등학생이었다"고 말했고, 태환 역시 "저는 4살이었다"고 말해 은정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의 세대차이는 게임에서도 드러났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방탈출 게임을 제안, 은정은 "그게 뭐냐"며 금시초문 표정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등 묘한 세 사람의 케미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은정은 "너네가 집에 오니 상큼해진다"면서 두 사람에게 동묘로 쇼핑가자고 제안, 아무거나 입어도 완성된 패션 피플의 면모를 뽐낸 피오를 보며 "넌 아무거나 입어도 핏이 살아있다, 넌 뭘 입어도 세련됐다"면서 태환과 은정은 단단히 피오에게 콩깍지가 씌인 것.

이어 태환에게도 "뭐 마음에 드는 거 있냐"고 묻자, 태환은 세 사람이 함께 입을 커플룩을 제안했고, 청재킷으로 완벽한 쓰리 커플룩을 완성, 은정은 피자값에 재킷값까지 "누나가 내겠다"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으로 돌아가던 은정은 저녁 메뉴로 "고기 파티하자"고 제안, 동생들은 "누나 집 괜찮겠냐"며 걱정했다. 그럼에도 은정은 "뭐어떠냐 동생들이 좋다면야"라면서 아낌없이 주는 은정나무 카드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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