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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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이 안무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야 더 강렬하고 영상보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이 아닌 음악방송에서는 어떨까.

보이그룹 NCT127 쟈니는 1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체리밤(Cherry Bomb)’ 퍼포먼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만큼 직접 본 NCT127의 퍼포먼스는 강렬했다.

재현은 "'소방차' 때 같이 했던 토니 테스타와 안무를 짰다. 같이 안무를 하면서 지금까지 해온 춤스타일과 새롭다고 하더라. 그 새로움을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느낌이 절제된 섹시미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자신감도 상당했다. 도영은 “요즘 퍼포먼스를 하는 아이돌이 많아서 보는 음악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체리밤'이란 노래로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로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 될 거란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체리밤' 뮤직비디오
'체리밤' 뮤직비디오

특히 이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후반부 다리를 점점 벌리는 부분이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절제된 섹시미를 가장 압축적으로 담았다. 마크는 “동작 자체도 에너지가 세다. 그 부분 가사 자체가 포인트다”고 말했고, 쟈니는 “그 부분을 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많이 해야 한다. 다리를 많이 벌려야 해서 바지가 가끔 위험하다. 한 번 터지면 계속 터진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한 분(마크)이 굉장히 고생했다”고 웃었다.

‘체리밤’ 퍼포먼스는 다채로운 대형을 자랑하면서 각 파트 가창자들을 강렬하게 등장시킨다. 후렴구에서는 절제된 섹시미를 자랑하는 칼군무까지 역대급 퍼포먼스라고 불릴 만하다. 쟈니의 말처럼 현장에서 느낀 임팩트는 훨씬 컸다.

그러나 NCT127의 주무대는 음악방송이다. 음악방송은 화면을 통해서 퍼포먼스를 드러낸다. 대부분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지만, NCT127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담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카메라워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돌 팬들이 음악방송 카메라워킹에 항상 불만을 표시하는 만큼 음악방송이 이번 NCT127 퍼포먼스 또한 잘 담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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