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린 뒤 다시 현실부부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3년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드디어 3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일라이는 아들 민수를 안고 입장했고, 지연수는 아름다운 자태로 버진로드를 걸었다.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한 두 사람은 꾹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수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은 두 사람은 부부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지연수는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 유키스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는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유키스 멤버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님도 많이 속상하셨을 것”이라며 “멤버들이 웃으면서 나와 눈을 마주치며 축가를 불러주는 데 얼굴을 못 보겠더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결혼식 2부는 아들 민수의 돌잔치로 꾸며졌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때 일라이가 원한 돈을 잡았다. 결혼식과 돌잔치를 마친 일라이와 지연수는 신혼여행이 아닌 바로 집으로 향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지연수는 “더 늦기 전에 결혼식 해주겠다는 말 지켜줘 고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과 딸 수빈 양은 여전히 툴툴대며 언성을 높였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깊은 마음이 많지만 김승현은 마음과 달리 강압적인 말투와 잔소리만 내뱉었고, 수빈 양은 짜증섞인 말투로 반응하며 두 사람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수빈 양은 집에서도 1시간 가량 떨어진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이유는 다름아닌 중학교 때 집단 따돌림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수빈 양은 “친구들이 내 외모를 지적했다. 그때부터 외모에 더 신경쓰는 경향이 생겼다”며 눈물 흘렸다. 딸을 학교에 보낸 뒤 집에서 앨범을 보던 김승현은 딸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선물 공세를 펼치며 오랜만에 딸과 데이트를 했다.
백일섭은 이태원에서 남동생과 만났다. 손자들을 데리고 약속장소에 나온 두 사람은 갑자기 손주들을 자랑하며 손자바보 모습을 보였다. 백일섭은 동생의 스타일을 변화시켜주겠다며 의류매장을 방문해 옷을 추천하는 등 기분 좋은 일상을 보냈고, 동생 부부가 운영하는 곱창집을 찾아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