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지영 기자]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7년의 밤' 원작 소설의 저자 정유정 작가가 '서가식당'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다.
17일 방송된 KBS1 '서가식당'에서는 출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소설 '7년의 밤'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7년의 밤'은 올해로 발간 7주년을 맞은 스릴러 소설이다. 특히 배우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영화로 제작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
작품 소개에 이어 오늘의 메뉴가 공개됐다. '7년의 밤'의 살인자 아들 '서원'이를 위한 '집밥'과 먹을수록 공허한 한 끼 '컵라면과 삼각김밥'. 특히 집밥은 저자인 정유정 작가가 직접 의견을 낸 메뉴였다.
이어 오늘의 독한 손님이 공개됐다. 손님의 정체는 바로 '7년의 밤'의 저자 정유정 작가였다. 제작진들은 미리 작가가 출연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출연진들에게 해놓았던 상황. 이에 그녀의 깜짝 등장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실 정유정 작가는 모니터룸에서 출연진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가감없이 토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에 책에 대해 신랄한 평을 내놓았던 권해효를 보며 "때려주고 싶었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죄 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책 속 사건에 대한 섬세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정 교수는 "살인 사건이기는 하나 가장 큰 원인은 가정폭력이다. 가정폭력이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셀러이자 스릴러 소설의 저자 정유정은 상당히 밝은 성격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에 김태훈 역시 "무시무시한 소설을 썼는데 명랑 쾌활"하다며 정유정 작가 "명랑 쾌활함 속에 집요함이 숨어있구나 감탄했다"며 작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스티븐킹이란 별명을 얻은 정유정 작가의 작법 비밀이 담긴 취재노트가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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