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상민이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며 남다른 허세를 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슈퍼카 매장에서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영상 처음부터 슈퍼카를 타고 등장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외제차 매장에서 여러 대를 시승한 뒤 계약서에 사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간은 1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이상민은 주차장에서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는 지인과 만났다. 이상민은 함께 이동하던 중 주차장에 나란히 세워진 슈퍼카들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상민은 “차들이 나란히 서있는 것을 보니 한 사람이 다 소유한 것 같다”며 래퍼 도끼를 소유주로 언급했다.

이상민은 도끼의 슈퍼카를 보고 추억에 젖었다. 그는 단 6대만 국내에 들어온 외제차를 구입한 것부터 수리비로 무려 900만원을 썼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는 “아들이 과거 외제차만 9~10대 가지고 있었다”고 이야기했고, 신동엽도 이상민을 연예계 자동차 마니아로 꼽았다.

지인의 슈퍼카를 직접 운전하던 이상민은 추억으로 더 깊이 빠져들었다. 이상민은 과거 외제차에 꼬마룰라를 태웠다면서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그는 “그 스포츠카를 탔기 때문에 지드래곤이 유명해진 것”이라고 허세를 부렸다. 또한 그는 어머니가 과거 보험왕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궁상민’ 면모는 숨길 수 없었다. 주유할 때가 되자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를 알고 있다며 찾아간 것. 그가 안내한 주유소는 실제로 1400원대를 받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이상민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에 모두가 놀랐다.

주유를 마치고 지인의 단골 슈퍼카 매장으로 향하던 중 이상민은 “난 솔직히 없는 놈이다. 하지만 스타일과 철학만큼은 잃기 싫다”고 말해 자신만의 철학과 스웨그를 뽐냈다.

슈퍼카 매장에 방문한 이상민은 슈퍼카에 시승하는 등 기분을 만끽했다. 특히 그는 “22년 만에 이 기분을 다시 느껴본다”며 감성 충만한 허세를 부렸고, 급기야 사는 기분이라도 내겠다며 가짜 계약서에 사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기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허세다. 전성기를 달릴 때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바닥까지 떨어진 뒤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호감을 쌓고 있고,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하며 스웨그를 보여주고 있다. ‘궁셔리’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상민의 허세는 그이기에 인정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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