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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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크러쉬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만난다.

최근 큰 인기를 모은 tvN 드라마 '도깨비'의 대표 OST '뷰티풀'을 부른 가수이자, 2012년 데뷔 후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으며,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인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수컷, 3년)와 함께 살고 있다. 두유의 귀여운 외모는 크러쉬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하다. 크러쉬에게 두유는 함께 사는 유일한 가족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단순한 반려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더욱 특별한 점은 크러쉬의 음악 작업에까지 두유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크러쉬는 지난해 발매된 '원더러스트' 앨범 커버를 두유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으로 장식했으며, 두유와 공연 및 뮤직비디오 촬영장 등 활동 전반에 동행하며 환상의 콤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듯 완벽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크러쉬와 두유는 이미 SNS에서는 유명한 커플이다. 두유 개인 계정 팔로워 또한 자그마치 6만 명에 달한다.

두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크러쉬 집에 악귀가 출몰했다는 제보를 받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서둘러 출동했다. 크러쉬는 “낯선 사람이 우리 두유를 만지는 순간 손가락을 물립니다”고 설명하며 자신 앞에서는 한없이 순한 두유가 낯선 사람만 보면 악귀(?)로 돌변 한다고 설명했다. 집에 방문객이 오거나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드는 두유는 크러쉬의 아버지와도 서로 미워하는 관계가 됐다고.

직업적 특성 상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외부인의 방문이 불가피하기에, 크러쉬의 집는 언제나 살얼음판이다. 두유가 또 외부인을 무는 사고가 발생할까봐 노심초사인 크러쉬는 제작진에게 불안함을 호소한다. 과연 강형욱 훈련사는 두유에게 씌인 악귀를 물리칠 수 있을까. 오는 23일 오후 10시 45분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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