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군주: 가면의 주인’ 송인국의 진짜 정체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현석(송인국 분)이 천민 이선(엘 분)의 충신이 아닌 대목(허준호 분)의 첩자임이 밝혀졌다.

이날 천민 이선은 세자 이선(유승호 분)으로부터 “네가 짐꽃환에 중독된 사실을 안 날부터 해독제를 찾아 헤맸다. 드디어 해독제를 손에 넣었다. 부디 이 환을 복용하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는 서찰과 함께 해독제를 받았다.

이에 천민 이선은 해독제를 먹으려 했지만, 현석이 기미상궁에게 먼저 먹여볼 것을 제안했다. 세자 이선이 준 해독제를 먹은 기미상궁은 결국 피를 토하며 죽었다.

그러자 깜짝 놀란 천민 이선은 현석 덕에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 그를 더욱 믿게 됐다. 하지만 해독제는 원래 짐꽃환에 중독되지 않은 자가 먹으면 피를 토하며 죽게 된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천민 이선은 “현석아, 넌 내가 진짜 왕이라고 했지? 원래 용상에 올라야 했던 세자가 살아 있다고 해도?”라고 물으며 세자 이선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오해, 그를 죽이기로 마음먹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건 모두 현석의 계략이었다. 현석은 편수회 수장 대목의 첩자였던 것. 더욱이 현석은 대목에게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 모두 한가은(김소현 분)을 연모하고 있다고 귀띔, 한가은의 납치까지 유도했다. 여기에 남은 해독제를 다시 반납하며 천민 이선의 짐꽃환 중독에서 벗어날 기회를 완전히 뺏었다.

천민 이선의 유일한 편으로 비춰졌던 현석조차 그의 편이 아니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최우식(박무빈 역) 못지않은 충격적인 반전 선사였다.

그럼에도 ‘군주’ 제작진의 등장인물 설명에 따르면 현석은 이선의 충신이자 내금위 겸사복이다. 이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속내를 공유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 오직 한 주인만 섬기는 충직한 진돗개처럼 마지막까지 이선의 신하로 그의 곁을 지킨다’는 문구가 있어 그가 또 한 번의 반전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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