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슈와 원기준의 입덕 영상을 제작하면서 입덕의 문을 넓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슈와 원기준이 출연해 오빠 프로덕션에 입덕 영상을 의뢰했다.
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자랑했다. S.E.S 시절 소속사에서 따로 관리를 받았을 정도였고, 원기준도 “슈는 바다가 보고 싶다면 훌쩍 떠난다”고 설명했다. 슈는 2005년 활동 당시 홍콩에서 유니폼에 반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도 말했고, 탁재훈을 잡는 돌직구로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였다.
원조요정이라는 점도 입덕 포인트였다. S.E.S 데뷔 비화를 털어놓은 슈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육아 때문에 힘들었었다. 그때는 정말 안 좋을 때였다”고 말했다. 슈는 즉석에서 박나래, 주결경과 S.E.S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슈와 함께 뮤지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원기준은 고퀄리티 연기력으로 입덕 포인트를 만들었다. 데뷔 23년차라는 원기준은 이정재, 정우성과 신인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군 전역 후 자리를 잡지 못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기준은 ‘주몽’에서 영포왕자 역을 맡으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원기준은 다양한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막장 요소를 넣은 즉석 연기를 요청했고, 원기준은 박나래와 호흡을 맞춰 고퀄리티 연기를 선보였다.
함께 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는 것 외에도 슈와 원기준의 공통점은 육아였다. 귀여운 아이들의 영상이 나오자 슈와 원기준은 넋을 놓고 바라보며 푹 빠졌다. 아들을 두고 있는 유세윤도 여기에 동참해 세 사람만의 육아토크가 이어지기도 했다.
색다른 매력을 보인 슈와 원기준의 영업 영상은 ‘라라랜드’로 꾸며졌다. 슈와 원기준은 영업 영상 제작에 앞서 탭댄스를 연습하며 열의를 보였다. 많은 연습을 거친 뒤 영업 영상 제작에 들어간 슈와 원기준은 무려 29번의 시도 끝에 완벽한 영업 영상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경쾌한 탭댄스는 아름다운 밤하늘과 어울려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뮤지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연결고기가 없어보였지만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였다.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두 사람은 이날 보여준 매력으로 입덕의 문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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