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 정혜성이 러브 라인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최고 또는 최초의 1%를 찾는 1등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정혜성은 이광수와 함께 핑크빛 기류를 형성,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이광수는 정혜성의 옆자리를 사수하면서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없다"고 한 정혜성은 근처에 있던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광수는 정혜성에 "왜 나한테는 안 물어보냐"며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혜성은 "나는 이광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얇고 키 큰 남자라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깜짝 고백, 이광수를 설레게 했다. 이광수는 "대신 나한테 너무 빠지기 없기다. 천천히 알아가자"며 허세를 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정혜성은 자고 일어난 이광수의 얼굴을 보고 "되게 괜찮다", "너무 귀엽다"라며 연신 호감을 표현했다. 기분 좋아진 이광수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고, 정혜성 덕분에 '카와이군'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냈다. 특히 정혜성은 스카이 트리 위에서 두려움에 떠는 이광수를 리드, "오빠, 좋아한다"라며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혜성은 이광수의 손을 잡거나 백허그 하는 등 스킨십에도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는 정혜성의 모든 것에 리액션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광수는 정혜성과 말할 때면 웃음을 참기 위해 수줍게 입을 가렸고, 정혜성에게 잘 보이려는 듯 머리를 매만지기도 했다. 그윽한 눈빛은 덤이었다. 그러나 하하는 "완전 별로"라고 비난을 날려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불구하고 이광수는 정혜성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설렘을 잃지 않으며, "천사였다"는 애드리브까지 날려 재미를 배가했다.
앞서 '런닝맨'은 송지효-개리의 월요커플, 최근에는 전소민-이광수의 예능 천재 커플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들은 때로는 달콤한, 때로는 살벌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러브 라인을 '런닝맨' 속 관전 포인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18일 방송에서는 정혜성-이광수 커플이 '런닝맨'의 새 러브 라인 대열에 합류, 색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광수와 정혜성의 만남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많은 이의 기대가 모인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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