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에이핑크, 청순돌의 매력으로 여름을 수놓을 수 있을까.

걸그룹 에이핑크가 오는 26일 새 앨범 ‘핑크 업(Pink Up)’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이후 약 10개월 만.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작업한 곡. 에이핑크는 신사동호랭이 사단과 만나면 대박을 터트렸다. ‘마이 마이(My My)’, ‘노노노(NoNoNo)’, ‘러브(Luv)’, ‘리멤버(Remember)’ 등 에이핑크의 히트곡은 모두 신사동호랭이에게서 탄생됐다.

지난해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해 ‘내가 설렐 수 있게’를 발표했던 에이핑크는 이번에 다시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순돌의 귀환이 반갑다. 지난 2011년 데뷔해 청순 콘셉트 뚝심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에이핑크는 청순 콘셉트의 범주 안에서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해 왔다. ‘노노노’에서는 응원을, ‘미스터츄’에서 상큼발랄함을, ‘러브’에서는 성숙한 첫사랑의 정서를, ‘리멤버’에서는 여름 시즌송을 들려줬다. 이번에도 에이핑크만이 선보일 수 있는 청순의 색으로 대중에게 힐링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 '핑크업(Pink UP)'은 에이핑크만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에이핑크의 음악적 방향성과 감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만큼 에는 다채로운 곡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핑크는 악플러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등 컴백 전 다사다난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불안감을 떨치고 더욱 단단해질 기회다. 에이핑크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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