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유럽여행을 준비중인 은별(함은정)이 금별(이주연)의 혼수문제에 휘말렸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집안 문제에 휘말린 은별이 최한수(강경준)에게 아무곳이나 떠나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금별은 혼주 준비로 수액까지 맞으며 앓아누웠고, 그런 금별을 위로하기 위해 은별은 죽을 쒀줬다. 하지만 금별은 죽을 엎어 버리는 등 은별에게 스트레스를 터트린 것. 이어 유럽여행 준비로 통화 중인 은별을 엿듣곤 유럽여행 포스터를 찢어버리면서 "내가 쓰러지면 너만 좋은거 아니냐"면서 "넌 옛날부터 니 말만 옳고 나를 우습게 봤다. 내가 너랑 쌍둥이로 태어난게 천지에 한이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은별은 "그만하라"고 이를 악물자, 금별은 "넌 내가 시댁에서 무시당해도 쌤통이지 않냐, 내 결혼 깨지길 바라는거 아니냐"며 결국 혼수 스트레스를 거론했고, 마침 집으로 돌아온 엄마 나명자(김청)는 "왜 아픈애를 울리냐"며 금별 편만 들면서 은별에게 그럴거면 집을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 것.
이에 충격을 받은 은별은 "왜 내 탓이냐, 태어날때부터 엄만 쭉 그랬다, 내가 엄마 딸이긴 하냐"며 섭섭함을 토로, "얘 어디 죽을병 걸렸냐, 내가 비싼 혼수 해달랬냐 내가 곗돈 달라고 했냐"며 역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터트렸다.
그러자 나명자는 "모자라고 능력없는 엄마라 혼수비 날린거 너한테까지 손 벌려서 미안하다"면서 역시 눈물을 터트렸고, 이내 유럽 여행을 계획중이던 은별에게 금별은 "내 결혼식 올거 없으니 한달 두달 놀다와라"면서 "난 결혼하면 황은별 보기 싫어서라도 집에 안 올거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나명자 역시 "모녀사이 인연까지 끊어놓고 아주 장하다"면서 "니 엄마 니언니보다 이깟 그림책이 더 중요하냐, 여행가서 아주 오지마라"며 은별이 아끼는 그림책을 찢은 후 문을 닫고 나가버려 또 한번 은별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후 혼자 방에서 울고 있던 은별은 한주(강경준)에게 전화를 받아 집앞으로 나갔고, 은별의 첫 유럽여행을 위해 캐리어를 선물한 그를 보면서 "나 좀 데리고 아무데나 떠나달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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