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마마무가 이번에도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한다.

마마무는 오는 22일 새 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당당한 여성상을 재치있게 그린 마마무표 댄스곡. 마마무의 넘치는 에너지가 잘 녹아져 있는 곡으로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큐티 허세송. 남들이 뭐라 하든 신경 쓰지 않는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어 또 하나의 마마무표 노래의 탄생을 예고했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부터 여성에게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는 남성에게 던지는 돌직구 가사로 많은 여성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피아노맨’에서는 피아노를 잘 치는 멋진 남자를 향한 여자들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음오아예’ 또한 자신을 감추지 않고 본능을 따르며 상대를 향해 다가가겠다는 메시지를 거침없이 담은 곡. 신조어를 사용해 상대를 찬양하는 ‘넌 is 뭔들’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 것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한 위트까지, 마마무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당당한 여성상이 노래에 담겼다.

많은 걸그룹이 사랑을 노래하지만, 대부분 첫사랑의 수줍음이나 고백하지 못해 아쉬운 감정을 귀엽고 발랄하게 담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는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하는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포인트를 만들었다.

단순한 차별화가 아니다. 마마무는 데뷔 때부터 ‘자생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스스로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왔다. ‘1cm의 자존심’, ‘고향이’ 등에서 보여준 자신들의 메시지로 사랑받기도 했다. 타이틀곡에는 대중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마마무의 솔직함을 표현해왔던 것. 이번엔 타이틀곡에서도 마마무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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