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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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이소라가 세상 밖, 그것도 예능으로 나오고 있다.

이소라는 JTBC 새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 '비긴어게인'은 이소라와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낯선 해외에서 새로운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과 그 음악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아일랜드와 영국 맨체스터에 다녀왔고, 또 다른 여행지에서의 촬영이 남아 있는 상황.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소라는 "지금까지 노래해온 날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고독했다"면서도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에게 고맙다.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왔다. 늘 혼자 음악을 하다가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해 배웠다. 노래에 대한 생각까지 바꿀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실제로 '비긴어게인'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4인방의 큰 누나로서 러블리 청정 매력을 발산하는 이소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래할 때는 독보적인 감성을 과시하지만, 일상에서 이소라는 다른 멤버들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소녀감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력적인 반전이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고, 밖으로도 자꾸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듯 말한 것처럼 이소라는 올해 예능에서 노래를 자주 들려주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 2'에서도 최근까지 MC로 활약한 것. 이소라 만의 독특한 감성과 마성의 입담이 돋보였다.

'판타스틱 듀오 2'에서 역시 노래도 함께 선보였다. 이소라는 첫 회 출연 가수로서 일반인 참가자들과 '제발', '바람이 분다', '그대 안의 블루'를 같이 부르며 말 그대로 판타스틱한 듀오 무대를 꾸몄다. 이문세와의 '잊지 말기로 해' 컬래버레이션 또한 오래 기억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그래도 팬들이 가장 바라는 건 다음 앨범일 터. 이소라는 지난해 11월 '그녀풍의 9집' 선공개곡을 발표했고,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도 "수 년을 준비한 9집 앨범도 빨리 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능을 통해 스펙트럼을 더 넓힌 이소라의 새 음악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 2'에서 하차한 이소라의 올해 두 번째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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