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 커플만으로도 유쾌한데, 유쾌한 두 커플이 뭉쳤다. 윤정수, 김숙, 김영철, 송은이 네 사람은 평소 친분을 과시하며 재미를 더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는 윤정수-김숙(정숙), 김영철-송은이(친친)가 김영철의 집에서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김영철과 김숙은 같은 아파트 주민이다. 김영철은 김숙의 아파트 앞에 가서 김숙과 전화 통화를 한 후 자신의 집에서 티타임을 즐기기로 했다. 서로 윤정수, 송은이에 대해 얘기하던 두 사람은 누구의 파트너가 더 빨리 올지 저녁내기를 했다.

김숙은 윤정수에 '송은이와 함께하던 라디오가 개편, 송은이가 하차하고 윤정수가 투입될 것'이라고 거짓 정보를 전달했고, 김영철은 송은이에 새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위해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온 사람은 송은이였다. 송은이는 모든 상황을 파악 후 윤정수 몰래 카메라에 합류했다. 뒤늦게 온 윤정수는 송은이를 발견하고, 개편으로 인해 자신이 송은이의 자리를 뺏게 될 것이라고 알고 있어 송은이를 불편해했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송은이는 모른 척 하며 자리를 피해줬고, 윤정수가 속내를 드러내자 이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였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수다를 떨던 네 사람은 본격 김영철 집구경을 했다. 드레스룸에는 요즘 유행하는 파자마 룩이 눈길을 끌었고, 정숙커플은 파자마룩을 걸쳐본 후 탐내기도 하고, 그 모습이 일본 온천에 온 손님 같아서 즉석 꽁트를 펼치기도.

또한 김숙은 자신의 집에서 뱀주사위 게임을 들고 왔다. 하지만 게임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고, 결국 90번대에 있던 윤정수-김숙 팀이 10번대로 떨어지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페이지에 가장 많은 사람 얼굴 찾기' 게임까지 이어졌고, 친친커플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즐겁게 놀던 네 사람은 집 근처 일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김숙은 과거 김영철때문에 송은이가 얼굴에 화상 입었던 것을 언급하며 "형부 우리언니 책임져라"라며 김영철을 몰아갔고, 김영철은 당황해 하다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모든 것을 잊고 먹방을 즐기며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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