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전소민, 이유리, 오연수와 같은 여배우가 SBS 예능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오연수는 오는 25일, 7월 2일 2회에 걸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그는 신동엽, 서장훈, 어머니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운 우리 새끼' 대본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어머님들 덕분에 재밌게 녹화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써 오연수는 그간 '미운 우리 새끼' MC 한혜진의 빈자리를 채웠던 성시경, 유희열, 김종민, 주상욱, 박명수, 탁재훈, 차태현, 안재욱 등을 이어 첫 번째 여성 게스트가 됐다. 앞서 한혜진이 아들을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님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처럼, 오연수 역시 남편과 아들을 둔 엄마라는 입장에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님들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 후 아들의 유학 생활을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이다. 오랜 기간 대중과 마주하지 않은 오연수이기에 그동안의 일상과 근황,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지도 관심을 끈다.

이유리는 21일 첫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 박명수와 함께 공동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김창렬, 남희석, 이천희, 서현철)이 자신의 아내(장재희, 이경민, 전혜진, 정재은)에게 선물한 '아내DAY'를 VCR로 바라보며 육아, 가사에 몰린 아내들의 고충을 출연 남편들에게 이야기하고 휴식을 강조하는 등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멘트와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유리는 전혜진이 이천희로부터 받은 캐리어에 감동받은 듯 눈물 흘릴 때, "어떡해"라며 같이 울상지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싱글 와이프' 스튜디오 내 유일한 여성이자 7년 차 주부로서 아내들의 복잡한 심경을 이해, 감정선을 공유한 것이다.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서 송지효와 '멍돌자매'를 형성하거나 유재석과 '남매 케미스트리'를 만들며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날 선 애드리브를 연신 날리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런닝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소민은 이광수와 함께 '월요커플(송지효-개리)'를 잇는 색다른 러브 라인을 구축하며 또 다른 재미를 견인 중이다. 이어 '4차원', '돌아이', '여자 이광수', '꽝손'과 같은 캐릭터까지 잡아내면서 '런닝맨' 내 입지를 견고히 다진 전소민이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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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이시영, 경수진은 각각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여배우로서 지키고 싶을 이미지를 내려놓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하는 중이다. 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예능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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