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준의 친모가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모든 진실이 밝혀질까. 진실을 알게 되면 정소민을 당당히 사랑하게 될 수 있지만 김영철에게 큰 상처를 받아야 한다. 안 밝혀지면 정소민을 사랑 할 수 없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이준이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한국에 입국하는 안중희(이준 분) 친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실(김해숙 분)은 과거 변한수와 이윤석(김영철 분)이 함께 찍은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자 극도의 불안함을 느꼈다. 이윤석은 그런 아내를 차분히 진정시켰고, 둘은 평소처럼 분식 가게로 출근했다. 하지만 66일간 안중희를 추적해 기사를 터트렸던 기자가 가게까지 찾아와 진을 치고 있었다. 그는 나영실에게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인데 동거가 가능하냐며 파렴치한 질문을 던졌다.

부부에게는 든든한 변호사 변혜영(이유리 분)이 있었고, 그는 법조항 속사포 랩으로 몰상식한 기자를 물리쳤다. 안중희는 소속사를 찾아갔고, 본부장은 총력을 동원해 기사를 내렸다. 안중희는 결국 집을 나가 다시 오피스텔 생활을 시작했다. 변미영(정소민 분)이 찾아와 몸살약을 주려 했지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안중희는 호의를 거절했다.

안중희가 걱정됐던 이윤석은 새벽부터 음식을 싸들고 오피스텔로 향했다. 그는 12첩이 넘는 반찬에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상을 차려줬다. 안중희는 이윤석의 부정에 감동했고, 이제 자신에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완전히 마음을 열었다. 그 때 안중희의 친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안중희는 이윤석을 의식해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김유주(이미도 분)는 변준영(민진웅 분)과 화해했다. 김유주는 무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공무원에 합격한 변준영은 첫 출근을 했다. 김유주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회사 동료들에게 점심을 사기로 했고, 그 때 그의 친모가 나타났다.

친모는 김유주에게 금전을 요구했고, 김유주는 이제 정말 돈이 없다며 그리고 줄 수 없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친모는 자신이 김유주를 낳아 젖을 물렸다며 엄청난 것을 해 준 것처럼 굴었고, 김유주가 자신에게 돈을 주는 것을 당연시했다. 김유주는 단호히 선을 긋고 자리를 떴고, 뒷자리에 앉아있던 변미영이 이를 듣게 됐다.

방송 말미 안중희의 친모가 한국에 입국, 안중희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전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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