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NCT 마크가 프로그램을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고등래퍼’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Mnet ‘고등래퍼’에서 NCT가 아닌 고등학생으로 랩 서바이벌에 참여했던 마크가 또 한 번의 예능 프로그램 출격을 앞두고 있다. 서바이벌이 아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고등래퍼’와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Mnet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SM의 이예지 PD, 미스틱의 여운혁 PD가 손을 잡았다. 미스틱의 윤종신, SM의 헨리가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마크와 박재정이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마크는 ‘고등래퍼’를 통해 래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전까지 NCT에서 랩 포지션을 맡는 아이돌 멤버로 인식됐다면 ‘고등래퍼’는 실력에 대한 편견을 깨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파이널에서의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한 무대에서는 래퍼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이후 마크는 팬들과 멤버들 사이에서도 “’고등래퍼’ 출연 이후로 정말 랩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받았고 최근 발매한 NCT 127 앨범을 통해 성장한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고등래퍼’ 컬래버레이션은 경연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면 ‘눈덩이 프로젝트’에서의 컬래버레이션은 팬심으로부터 시작됐다. 박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부터 마크의 팬임을 알려왔다고. 이에 마크는 박재정과의 첫 만남을 “팬미팅인 줄 알았다”고 표현했다.

얼핏 보면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 조합이면서도 신선하다. 힙합과 댄스가 주장르인 마크와 발라더 박재정이 만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프로듀서 윤종신과 헨리는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어떻게 기획, 연출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등래퍼’ 출연을 통해 한 차례 성장을 보여준 마크가 이번 ‘눈덩이 프로젝트’ 후 또 한 번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수 있을까.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Mnet과 네이버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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