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크리샤츄, 마은진, 샤넌과 같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출신들이 가요계에 등장하고 있다.
'K팝스타6'에서 TOP4까지 진출한 샤넌은 27일 신곡 '눈물이 흘러'를 발표한다. 지난 2015년 발매한 '새벽비' 이후 약 3년여 만의 신보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넌의 새 앨범은 소녀시대, 엑소, 보아, 일본의 아무로 나미에, JSB 등 한, 중, 일 음원 시장에서 차트 1위를 달성한 아이코닉의 사운즈 프로듀싱팀이 제작을 맡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긱스 릴보이가 '눈물이 흘러'를 피처링 했으며, 해당 곡의 영어 음원은 f(x) 엠버가 지원사격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샤넌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사막 여우로 출연, 'K팝스타6' 때를 뛰어넘는 가창력을 선보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하려던 '눈물이 흘러' 뮤직비디오가 심의에 통과하지 못해 방송불가 판정을 받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문신 시술 장면, 노출 수위 등이 문제였다. 이와 관련해 MBK엔터테인먼트는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당초 기획했던 콘셉트와 의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송 대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며 샤넌의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팝스타6' TOP8 출신 마은진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아이 언더스탠드(I Understand)'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어 18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아이 언더스탠드'는 마은진만의 깊은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장르로, 쓸쓸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곡 도입부부터 시작되는 잔잔한 피아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에 앞서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리샤츄는 지난 5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 담백한 마음을 위트 넘치는 가사로 담아냈다. 크리샤츄의 상큼한 외모와 밝은 에너지가 곡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의 통통 튀는 경쾌한 안무는 리스너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
이들 모두 'K팝스타6'라는 후광에 힘입어 자신들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며 화제성 몰이에 성공했다. 대중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킨 것. 이는 이들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와 맞닿는다. 세 사람이 'K팝스타6'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무대 위에서 펼칠 날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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