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지영 기자] 오현경, 정시아가 '배틀트립'에서 역대 순위 1위에 올랐다.
1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휴가 족집게 여행지 2탄-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지'편이 그려졌다.
김나영-이현이 팀에 대적해 오현경-정시아 팀이 떠난 여행지는 베트남의 다낭. 특히 정시아는 이번 오현경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결혼 9년 차인데 아이들 떼어 놓고 간 여행이 처음이이어서 이번에 더욱 좋았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여행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SNS에서 화제가 됐던 '광주리 배 투어'를 위해 투본강을 향했고 광주리 배 위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음식을 먹으러 미케 해변에 도착했다. 두 사람이 고른 음식은 4인 가족이 2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메뉴. 저렴하고 풍성한 음식을 보며 김나영-이현이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던 성시경 역시 "저 가정에 살고 싶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다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응우한썬으로 향했다. 응우한썬에 도착한 후 오현경은 "산방산 같지 않냐"며 구수한 표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장 매표소에 있던 현지인 직원이 오현경을 알아봤고 오현경은 "여기에서 나를 알아봤다"며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러 천문산을 올랐다. 해당 케이블카는 '구름 위의 케이블카'로 알려진, 시청에서 여의도까지의 길이로 세계에서 2위로 높은 곳이었다. 이에 올라가는 도중 정시아는 무서운 마음에 차마 밖을 내다보지 못해 노룩 촬영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껏 관광을 즐긴 후 오현경은 "배가 고프면 화가 난다"며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골랐다. 750원 짜리인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두 사람은 매우 만족해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넋이 나간 유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현경은 "너무 맛이 있으면 말이 없어. 나에게 말하기를 기대하지마."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하나 또 먹고 싶다"며 반미를 하나 더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나 오늘 저녁은 다이어트 할래"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호이안 올드 타운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을 입으며 씨클로를 탔고 정시아는 "베트남 공주님 된 것 같다"며 한껏 대접받는 기분을 누렸다.
올드타운을 구경하며 두 사람은 내내 "여기 너무 잘 왔다. 애들이랑 꼭 와야겠다. 여기 정말 강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면서 오현경은 "스페인 가고 싶었는데 여기 오기를 잘 했다"며 소원초에 소원을 빌었고 잠시 감상에 젖었다.
오현경은 정시아에게 "애 키우느라 고생했어"라는 말을 했고 이에 정시아는 "왜 갑자기 울컥하지?"라며 붉어진 눈시울을 감췄다. 아이들을 놔두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따로 여행을 온 순간에 잠시 울컥했던 모양. 이를 보며 오현경은 자상하게 정시아를 감싸 안았다.
마지막 코스는 호이안 전통 음식. 이곳에서도 맥주를 즐겼고 푸짐하게 차려진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베트남에 대해 새롭게 알았다"며 베트남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 했다.
한편 오현경-정시아 팀의 여행 경비는 4인 가족 기준 약 54만 원으로 저렴한 여행이었고 이어 여행 판정단의 최종 선택을 받아 역대 순위 1위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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