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과이면 어떻고 이과이면 어떠리. 진정한 뇌섹남 존박-로이킴 이 두남자에게 '문제적 남자'는 방송이 아닌 즐거운 놀이터였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식시대 문제적 남자’에서는 존박,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이킴과 존박이 ‘문제적 남자’를 찾아온 것은 두 번째였고, 전현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치켜세웠다. 로이킴은 “또 나오고 싶었고, 유일하게 방송(프로그램) 중에서 방송 생각 안하고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 했었다. 또 그 당시 시청률이 제가 출연했던 편이 가장 높았다”라며 재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존박은 “저는 다시 나오기 싫었다 왜냐면 제가 76회에 나왔을 때 문제적 남자가 됐었다. ‘1등 했는데 내가 다시 나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PD님의 계속 전화를 주셨다”라며 재출연을 주저했던 이유를 밝혔다. 로이킴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제가 1패였는데 오늘은 제가 우승을 한 번 노려보고 문제를 풀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시즌이 달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로이킴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되게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교를 가고 나니 이과는 범접할 수 없는(곳 이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안 될 것 같았다. (전공은)경영학과에서 사회학과로 전과를 했다”라며 수학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존박은 “저는 사실 이과 쪽이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숫자를 다 더해서 5로 나눠지면 좋아하는 게 있다.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 숙제를 해도 수학을 제일 먼저하고 일기를 하나도 안 썼다. 그래서 100대는 맞았다. 일기를 1년 동안 안 썼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과팀(로이킴, 타일러, 전현무, 김지석)VS이과팀(존박, 이장원, 박경, 하석진) 구도로 뇌풀기 문제 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2:4로 이과팀의 승리였다. 전현무는 문과-이과를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과인 로이킴이 이과형 문제를 맞췄고, 이과인 존박이 문과형 문제를 맞췄기 때문. 마지막으로 이근찬PD의 문-이과를 아우르는 통합형 패션으로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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