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김태우가 솔로 생활 10년을 돌아봤다.
김태우는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로 생활 10년을 돌아보면 즐거웠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6년에 '하고 싶은 말'로 처음 혼자 무대에 섰는데 그 때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너무 떨려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혼자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불러야 한다는 게 너무 부담이 됐고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새롭고 즐거운 또 다른 음악 인생이 펼쳐지겠구나 생각했다. 군대 갔다와서 낸 앨범이 '사랑비'였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했다"며 회상했다.
또한 "희노애락이 많았던 것 같다"며 "레이블도 직접 만들고 안 좋은 일도 있었다. god 시절에는 안티가 없는 연예인 중 한 명이었는데 진실이든 아니든 쓴소리를 해주는 분들도 생겼고, 많이 배운 10년이었다. 가수로, 연예인으로서보다 인간 김태우로 많이 배운 10년이었다. 내 의지가 꺾이면 안되는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인간 김태우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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