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효리의 이름값,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화제성과 시청률이 이를 뒷받침한다.
오는 4일 정규 6집 발표로 본업 가수로 컴백하는 이효리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효리가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3년 5월 발표한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수록곡 ‘서울(Seoul)’을 선공개했다. ‘서울’은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등극, 여전한 이효리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
본업 가수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효리는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열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을 진행 중이며, KBS2 ‘해피투게더’, MBC ‘라디오스타’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효리가 방송에 복귀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효리는 3년 전 종영한 ‘매직아이’ 이후 이렇다 할 방송 출연이 없었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 당시 잠시 얼굴을 비춘 것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이효리는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방송 출연을 멀리했다.
그랬기에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컸다. 이효리의 복귀 소식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됐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효리는 변하지 않은 외모와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오랜 갈증을 해갈했다.
이는 이효리가 출연한 프로그램 시청률과 그의 화제성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평균 시청률 1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이었던 ‘무한도전’은 이효리가 출연한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에서 12.5%를 기록했다. 또한 고정으로 출연하는 ‘효리네 민박’은 지난 2일 방송분이 6.18%를 기록, 방송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에 달했다.
이효리의 화제성 또한 이를 입증한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6월 셋째주 TV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부문에서는 이효리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사랑이었지만 이효리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5위에도 이름을 올려 존재감을 뽐냈다.
이효리는 시청률과 화제성, 음원차트까지 점령하며 복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직 새 앨범 공개 전인데다가 앞으로 출연할 프로그램들이 굵직한 이름을 자랑하는 가운데 이효리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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