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오연서와 이경화의 만남이 불발됐다. 4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는 기어이 10년 전 중궁전 상궁이었다는 여인이 지내고 있는 암자를 찾아가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혜명공주가 암자를 기어이 찾아갔다는 말에 견우(주원 분)은 그녀가 사통에 관한 일을 알게 될까 황급히 뒤를 쫓았다. 마침 암자에 들어가려는 혜명공주의 팔을 낚아 챈 견우는 여기서 뭘 하는 거냐고 물었다.

혜명공주는 이에 “안상궁 한번은 만나봐야 할 거 같아서”라며 암자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모친의 사통에 대해 알고 상처 받을까 염려한 견우는 “오늘은 밤이 늦었습니다. 그만 돌아가시지요”라고 말했다.

이런 견우의 태도가 수상했던 혜명공주는 “왜 그래? 내가 안상궁을 만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거야? 그런 거야? 직접 만나보면 알겠지”라고 오히려 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폐비 한씨(이경화 분)는 견우가 다녀간 직후 암자를 떠나며 혜명공주와의 만남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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