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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수홍이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박수홍이 출연해 최근 '미운 우리 새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머니를 언급했다. 먼저 박수홍은 "친형이 매니저인데, 집안에 태양이 두 개일 수 없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어머니 쪽으로 스케줄을 많이 잡는 것 같다. 어머니에게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주변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반응이 좋다. 어머니든 저든, 한 명이라도 잘 되어서 집안을 이끄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며 "나는 지는 해라고 느낀다. 나도 연예인인데, 어머니의 곁다리 느낌이다. 게다가 나는 유행어가 없는데, 어머니는 벌써 유행어를 두 개 갖고 있다"라며 짓궂게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박수홍 어머니는 '쟤가 왜 저럴까', '우리 아들은 바보예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광고 촬영에까지 나섰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박수홍은 "부모님이 잘되니까 정말 좋다. 많은 분이 어머니를 사랑해주셔서 좋다. 심지어 여자분들도 어머니를 이상형이라 하더라"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은 "어머니에게 '인기는 거품이다', '한 방에 간다'고 말씀드렸다. 지금은 인기를 만끽해도 좋지만, 시간이 흘러 주변에서 '왜 요즘 안 나와요?'라고 하면, 그걸 마음에 담아두면 안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달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박수홍은 "돈 될 때 많이 하셔야 하는데, 신인이라 아직 모르신다. 아들 이미지를 너무 챙기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지난 6월 18일 '쏘리맘'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앨범 'BBASSONG 2nd'를 발매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음악은 평생소원이었다. 그래서 군악대를 선택했고, 개그맨도 피아노를 치면서 됐다.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예전에 박경림이 음반 낼 때 옆에서 도왔다. 그때는 자신이 없으니까 내 꿈을 박경림 씨에게 투영시킨 것 같다.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요즘, 행복 지수가 제일 높다"며 미소 지었다.

최근에는 '인기가요' 무대에까지 올랐던 박수홍이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인기가요' 출연 직후 유재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실 내가 클러버라는 걸 가장 먼저 공개한 사람이 유재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홍은 "김수용은 '내가 악플 달아줄게'라고 하며 관심을 보였다. 지석진은 가수를 해서 그런지 나의 음악 활동을 많이 봐준다"라고 '쏘리맘'에 대한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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