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배종옥이 오지은의 신고를 하지 못했다.

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에는 쓰러진 구도영(변우민 분)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손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여리는 구도영의 사무실로 들어서다 쓰러진 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구도영의 곁에는 홍지원(배종옥 분)이 있었다. 손여리는 “홍지원 당신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경황이 없는 홍지원은 빨리 119를 불러달라고 소리쳤다. 신고를 하고 난 후 손여리는 사태 파악에 나섰다. 책임소재를 따지는 손여리의 모습에 홍지원은 “우발적인 사고였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손여리가 자신을 의심하는 정황에 홍지원은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내가 뭘 봤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무 짓도 안했어. 내가 내 남편 이럴 리 없잖아”라고 잡아뗐다. 마침 들어오던 구해주(최윤소 분)는 손여리를 범인으로 오해했지만 구급대가 오자 우선 구도영을 옮기는데 급급했다. 손여리는 홍지원이 탈옥수 신고를 받고 온 경찰과 통화를 하는 모습에 구도영의 방에 숨겨뒀던 몰래카메라를 보여주며 당장 취소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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