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난 한 주간 뜨거웠던 연예가 소식들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톰 홀랜드, 배우 이서진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첫 공판을 받은 가수 탑,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주노,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 에릭·나혜미의 결혼식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방송은 영화 '스파이더 맨'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톰 홀랜드는 한국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굉장했다. 팬들이 얼마나 열광적이었는지 새벽 5시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수백명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스파이더 맨'의 팬이었다. 영화, 코믹북, 만화 시리즈까지 모두 섭렵했고, 피규어와 침구까지 '스파이더 맨' 이었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자신이 입었던 수트에 새로운 기능이 많다고 소개하며, 수트에 얽힌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곧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서진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서진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는데, 주변에서 재밌다고 이야기를 해주니까 잘되고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출연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안 한다. 한 명의 피디하고만 하겠다"고 말하며 나영석 PD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6월 29일 있었던 첫 공판을 받은 빅뱅 탑의 모습도 공개됐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상처받고 실망하신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를 드린다. 제가 너무 어리석었다. 지난 날의 저는 장시간의 깊은 우울증과 심한 불안 장애로 인해 어둠 속에 저 자신을 회피하고자 했던 날이 많았다. 그러한 저의 흐트러진 정신 상태가 충동적인 잘못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로 이어졌으며, 많은 분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구형했다.

또한,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선고 공판을 받은 이주노의 소식도 전해졌다. 이주노는 강제 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지만, 재판부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1년 6개월의 실형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 정보 공개를 선고했다. 재판을 마친 이주노는 "강제 추행 관련 부분은 많이 억울하다. 변호사와 상의해서 바로 항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의 소식이 이어졌다. 적발 당시 차 안에서 잠들어 있던 길은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약 0.16%로 측정됐다. 길은 3일 후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두 번째로 적발된 음주 운전인 만큼 여론의 질타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수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 신화 멤버들의 의리는 더욱 돋보였다. 멤버들은 결혼식 내내 서서 에릭의 옆을 지키는가 하면 양가 부모님께 절까지 함께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에릭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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