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남편 어벤져스 군단 잡는 아내 어벤져스 군단들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남편 특집에 이어 아내 어벤져스 특집으로 장영란, 김소현, 여에스더, 한숙희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김종진은 장모님 집에서 아내가 MSG를 쓴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충격을 받았고, 이에 대해 이승신은 스튜디오에서 "남편이 맛있는걸 먹고오면 다음날 꼭 해준다"면서 "메뉴가 무엇이든 그 집에서 썼던 MSG를 써야 맛이 똑같아 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것.

이에 배꼽이 빠진 패널들은 "그럼 MSG 안 넣는 음식은 뭐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이승신은 "숭늉이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아내군단 7명 중 5명이 MSG를 쓴다고 고백, 장영란은 "애한테는 절대 안 쓴다"고 말해 남편들은 "배신감이다"며 충격 받았고, 이어 "맛있는 음식 해주고 싶은건 인정한다, 근데 왜 숨기고 죄짓는 사람처럼 그러냐"고 반격하자, 이승신은 "깊은맛 내려면 깊은 곳에서 꺼내 써야한다"고 명언을 남기면서 "MSG는 무해하다고 나왔다, 음식을 안하는 여자가 나쁘지 MSG 넣은건 안 나쁘다"며 MSG에 대한 오해를 억울해하며 이를 해명했다

또한 MC 김원희가 "지난 번에 이만기씨에게 아내에게 심장줄 수 있냐 물는데 안 준다고 했다"면서 아내 한숙희에게 소감을 묻자, 그녀는 "너무 섭섭해서 화면에 있는 맘편한테 멱살 잡을뻔했다"고 대답한 것. 반대로 '이만기에게 심장을 줄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전 주겠다"고 선언, 이어 "대신 저보다 오래 살아야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승신과 여예스더 역시 "저도 줄 수 있다"고 선언,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김소현은 "심각하게 고민했는데.."라고 운을 떼면서 "맹장 줄 수 있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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