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규리와 김주원이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데이트부터 남다르게 즐기는 김규리와 김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른 체구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즐긴다는 두 사람은 평소 만나면 하는 일들을 전했다. 대게 커피를 마시거나 맛집을 가는 일, 그리고 그 끝에는 서점 데이트를 즐긴다는 말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은 “(내가 봐도)우리 너무 진부하다”며 “저희가 책을 안 읽는데 사는 건 좋아해서 서점에 가는 거에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조용한 성격, 말 한마디조차 조심스러워 보이는 김주원은 이날 “일할 때 화나면 파트너한테 욕도 해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절친 김규리에게 “욕하는 모습을 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혀 상반된 두 사람의 화법이나 표현 방법은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 ‘컨택트’에서도 드러났다. 공개된 화면에서 김규리의 ‘노란드레스’는 도발적이고 화려한 느낌, 김주원의 ‘노란드레스’는 기품있고 수려한 느낌으로 표현됐다.
김규리는 노래가 아닌 춤이 주가 된 ‘컨택트’에 도전하게 된 것이 김주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먼저 캐스팅된 김주원이 김규리에게도 오디션에 응시할 것을 추천한 것. 무용수가 아닌 배우 출신이 캐스팅 된 것은 김규리가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춤에 대한 열망이 늘 마음 한구석에 있었던 김규리는 한달에 불과한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로가 미처 모르던 과거 영상도 공개됐다. 김규리는 박진영의 ‘음음음’ 뮤직비디오 화면이, 김주원은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CF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김규리는 김주원의 옛날 모습에 “언니야? 언니 머리 왜 그래? 어머”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조곤조곤 말 한마디를 허투루하지 않는 김규리는 이날 자신을 ‘다큐메이커’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웃기지 못할 바에 웃자고 생각했다며 평상시 잘 웃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김주원은 낯가림이 심하다며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웃기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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