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영웅이 ‘군주’의 긴장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는 조태호(김영웅 분)가 세자 이선(유승호 분)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웅은 공포에 질렸다. 짐꽃밭을 태운 김화군(윤소희 분)이 할아버지 대목(허준호 분)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눈 앞에서 봤기 때문. 그렇게 아끼던 손녀까지 살해하는 대목의 잔인함에 조태호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세자 이선을 직접 잡기로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웅은 생명을 위협 당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윤소희의 죽음에 어찌할 바를 몰라 눈동자를 거칠게 움직이는가 하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사실에 몸까지 덜덜 떨며 고개를 제대로 들지도 못했다. 또한 유승호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주마”라고 말하며 서슬 퍼런 독기 눈빛을 내뿜었다.
그런가 하면 천민 이선(엘 분)고문을 당한 후 그에게 충성하기로 맹세한 뒤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세자 이선으로부터 근정전을 지키라는 명을 받은 것. 허준호에 이어 엘에게까지 목숨을 위협받게 되자 김영웅은 독이 바짝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영웅이 조태호로 열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오는 13일 종영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