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SBS 제공
Mnet '프로듀스 101', SBS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다만세’ 엔딩 요정이라 불렸던 정채연이 이번에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우연이 더해져 기회가 됐다.

다이아 정채연에게 있어 ‘다시 만난 세계’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지난 1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했던 정채연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다시 만난 세계’ 무대 말미, 카메라는 센터 정채연의 원샷을 잡았고 당시 청초한 비주얼이 화제가 되며 ‘엔딩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정채연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최종 데뷔 멤버 11명 안에 안착했다. 1년 간 아이오아이로 화려한 꽃길을 걸은 정채연은 본래 팀이었던 다이아로 돌아와 가수와 연기 활동을 겸하고 있다.

정채연의 첫 연기 데뷔작은 지난해 방영된 tvN ‘혼술남녀’였다. ‘프로듀스 101’에서부터 비주얼로 이름을 떨친 정채연은 ‘혼술남녀’에서도 ‘노량진 핵미모’로 분했다. 당시 첫 연기임에도 불구,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고 웹드라마 ‘109 별일 다있네’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본격 연기돌의 시작을 알렸다.

‘다시 만난 세계’의 우연은 드라마까지 이어졌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아닌 SBS 새 수목드라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서른 한 살 여자와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정채연은 여주인공 이연희의 어린 시절 역에 캐스팅됐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무대로 가수로서의 빛을 보기 시작한 정채연이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연기돌 입지를 굳힐 수 있을까. 우연을 기회로 만든 정채연이 ‘프로듀스 101’에 이어 연기 꽃길까지 걷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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