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블랙핑크의 매력에 빠지면 출구는 없다.

7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녀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최파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블랙핑크는 리더가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지수는 “우리가 오래 연습생 생활을 하고 친구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고 리더가 없다는 판단을 하신 것 같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였다.

‘최파타’에 첫 출연했기에 팀명에 대한 질문도 빠질 수 없었다. 블랙핑크는 “데뷔 전 유력한 후보로는 핑크펑크가 있었다”며 “사장님께서 저희를 14~15살 때부터 보셔서 그런지 아기처럼 보신 것 같다. 핑크를 꼭 넣어주시고 싶었는지 핑크펑크로 가다가 쿨한 느낌을 넣어 블랙핑크로 갔다. 상반된 느낌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블랙핑크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5000만뷰를 넘어선 것. 이는 K-POP 남녀그룹을 통틀어 최단 기록이었기에 의미가 더했다. 이 소식을 들은 블랙핑크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음악 방송 1위를 했을 때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나왔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이미 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방송에 많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더 많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매력을 많이 발산하고 싶다는 말에 최화정은 블랙핑크의 개인기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수는 피카츄, 파이리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깜찍한 매력을 터뜨렸다. 또한 지수는 ‘산토끼’ 동요를 거꾸로 부르는 독특한 재주를 보였다. 제니와 로제는 볼빨간 사춘기 모창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리사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물했다.

블랙핑크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 동료들도 이야기했다. 제니는 트와이스 나연과 친한 것으로 알려졌고, 로제는 트와이스 채영과 이름이 같아 친해졌다고 말했다. 리사는 태국 출신 CLC 손, 갓세븐 뱀뱀과 친하다고 밝혔다.

소소한 일상도 이야기했다. 자유시간 때 하는 일부터 야식, YG 구내식당, 즐겨보는 드라마, 가고 싶은 휴가지 등을 이야기했다.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를 묻자 멤버들은 손사래를 치며 “저희는 서로 칭찬하지 않는다. 화장하고 나오면 그때서야 ‘예쁘다’고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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