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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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예능명가’로 불리는 MBC.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일밤’ 등 수많은 예능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는 그 타이틀을 이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포맷의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MBC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어느새 중반 지점까지 온 2017년, 올해 선보였던 MBC 파일럿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등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MBC는 ‘예능명가’의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과거에만 묶여있을 수는 없는 법. MBC는 지금도 성공적이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을 정규편성 지으며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 올해에도 ‘오빠생각’, ‘발칙한 동거’, ‘하하랜드’, ‘오지의 마법사’ 등이 정규편성되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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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은 설 명절 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대중을 팬으로 만들기 위한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유행하는 ‘입덕 영상’을 색다른 아이디어를 발휘해 제작한다. 파일럿 당시에는 윤균상과 채수빈이 출연해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파일럿 방영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시간대에 정규 편성된 ‘오빠생각’은 아이돌에만 국한되지 않고 매회 다른 장르의 의뢰인과 함께 한다. 장르 뿐만 아니라 세대도 초월한다. 위너, 트와이스, 젝스키스, 설운도, 홍진영, 원기준, 슈, 서민정 등 지금까지 ‘오빠생각’에 출연한 의뢰인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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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역시 올해 명절 연휴 때 파일럿 프로그램을 첫 선을 보인 뒤 성공적으로 정규편성된 케이스다.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상의 변화를 담은 리얼리티로, 김구라-한은정, 오세득-우주소녀, 김신영-홍진영-피오가 출연했다. 3부작으로 계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은 시청률 5.4%(1부), 8.3%(2부), 3.8%(3부)의 성적을 거뒀다.

성공적인 시청률 성적을 거둔 ‘발칙한 동거’의 정규편성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파일럿 당시 출연진들이 첫방송을 함께 했고, 용감한 형제, 양세찬, 전소민, 케이윌, 걸스데이 유라, 김민종, 스티브J&요니P, 오연아, 이태환, 김희철, 여자친구 등이 자유로운 멤버십이라는 콘셉트 아래 등장하며 집주인과 동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매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준다.

파일럿 방영 후 정규편성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하하랜드’와 ‘오지의 마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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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하하랜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노홍철과 그의 당나귀 ‘홍키’의 모습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과의 공감에 성공했다. 정규편성된 ‘하하랜드’는 오는 13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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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도 성공적인 파일럿을 마친 뒤 정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지에 떨어진다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판타지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니엘 등이 오지에 도착해 다양한 미션에 임햇다. 자극적인 소재보다 자연과 현지 생활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지의 마법사’는 오는 22일 정규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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