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자립 어드벤처 ‘둥지탈출’이 시작을 알렸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는 김유곤 CP와 강주은, 박상원, 이종원, 박미선, 김혜선과 그들의 자녀 최유성, 박지윤, 이성준, 이유리, 최원석, 기대명이 참석했다.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자한 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최민수,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이 출연하고 이들의 자녀 6인이 겪는 ‘자립 어드벤처’를 그린다.
특히 ‘둥지탈출’은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내 가족 예능 역사를 새로 쓴 김유곤 CP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족예능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유곤 CP는 먼저 “프로그램명이 내 이야기 아니냐고 많이들 그러시더라”며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끼리만 사는 작은 사회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곤 CP는 “‘둥지탈출’ 같은 경우는 오래 전부터 해보고 싶었다. 아이들끼리 모여 생활한다는 것과 아이들이 낯선 공간에서 자기 실험을 하는 느낌이 기존 가족예능과는 차별화된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유곤 CP는 “아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아이들이 쓰러지거나 구조신호를 보내기 전까지는 지켜만 봤다”며 “아이들이 모두 멘탈이 붕괴될 줄 알았는데, 그 중 한 명은 꼭 정신줄을 잡고 있더라. 그 인원이 동료들을 끌고 나가더라”고 덧붙였다.
청춘 6인방은 네팔 시골마을 같은 곳에서 11일 동안 생활했다. 청춘 6인방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성공적인 여행을 마쳤다. 맏형 기대명 군은 “친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에 장난스러운 친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윤 양은 해맑음을, 이유리 양은 끼니를 담당했다. 최원석 군은 길찾기를 담당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처음으로 품 안에서 아이들을 떠나보낸 부모들은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자립 어드벤처를 지켜봤다. 다소 색다른 아이들의 모습에 박상원은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첫 녹화를 하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봤는데, 요즘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합리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은 오는 15일 오후 7시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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