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SBS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김종민과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남사친 여사친'에 함께 출연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날 '컬투쇼'에서도 '남사친 여사친'다운 면모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새 파일럿 예능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신지는 "남사친과 여사친의 허니문 답사 여행을 담았다.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며 "침대에 장미꽃 하트가 있어서 보자마자 둘이 같이 경기를 일으켰다. 심지어 한 방에서 잤다. 같은 침대를 사용했는지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해달라"고 예고했다.

이어 신지는 "정준영-고은아, 예지원-허정민-이재윤 씨도 함께 총 3팀이 다녀왔다. 예지원 씨가 조리기구 등 정말 많은 것들을 가져오셨더라"고 덧붙여 전했다.

오랜 시간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지낸 김종민과 신지의 관계가 발전할 만한 때도 있었을까. 신지는 "김종민 씨가 남자로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활동 초기에는 김종민 씨가 저를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김종민 역시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는 타이밍이 이미 지나갔다"고 진정한 친구임을 강조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형을 골라주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신지는 "김종민이 의외로 외모를 많이 본다. 그래도 외모보다 조신하고 잘 챙겨줄 수 있는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신지가 혼자 있지 않도록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당시 김종민은 대상을 수상하고 "신지는 인생의 스승"이라고 언급했다. 신지는 "타산지석으로 삼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7년차 여사친으로서 신지는 김종민에 대해 "머리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바보는 아닌 것 같다. 솔직한 것"이라며 "역사도 잘 안다"고 친구를 치켜세워줬다.

코요태 컴백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지는 "기다리고 있다. 딱 저희와 맞아떨어지는 노래가 없다.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코요태다운 노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