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숨은 보석, 최승혁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소속 연습생 최승혁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미처 못 보여준 매력을 잔뜩 품고 있다. 아쉬운 순위로 탈락했지만 최승혁은 방송 이후 각종 콘텐츠를 통해 위에화 새싹즈로서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며 국민 프로듀서를 비롯한 팬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최승혁은 '쇼크(Shock)' 무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최승혁은 "보컬로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만약 제가 포지션 평가까지 살아남았다면 경연곡으로 '불장난'을 골라서 매력을 뽐내고 싶었다"면서도 "등수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서 데뷔하라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댓글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고,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지난 3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단체 '나야 나' 무대다. 최승혁은 "연습 기간이 사흘 정도밖에 없어서 101명 모두가 압박감과 긴장감을 느꼈다. 그래도 자다가 일어나서 '나야 나'를 출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지금 다시 '나야 나'로 무대를 선다면 그 때보다는 편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한 최승혁은 "남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데도 '프로듀스 101'의 인기를 실감했다. 친구의 친구들이 저를 알아준다는 게 신기했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전 최승혁이 가수를 꿈 꾼 계기는 중국 생활이었다. 최승혁은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어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 학교로 전학을 갔다. 언어 때문에 '노래 잘 한다'는 이야기를 첫 칭찬으로 들었다. 그러다가 영어 학교로 전학을 갔을 때도 뮤지컬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적응하는 모든 과정에 자연스럽게 노래가 있었다. 그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고 기억했다. 실제로 최승혁은 저스틴, 정정의 말을 통역해주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아이돌이 아닌 가수가 최승혁의 첫 번째 꿈이었다. 최승혁은 "아이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당시 100kg가 넘었는데 독하게 음식을 안 먹다시피 하면서 두 달 만에 30kg를 감량했다. 꿈이 확실해서 악착같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하기 위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런 확고한 열정과 마음가짐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에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공개될 최승혁의 보컬과 아이돌다운 면모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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